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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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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조기어강 동갈치목 꽁치과에 속하는 척추동물로 부리처럼 생긴 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꽁치류 생선들은 특유의 진한 맛이 있어 식용으로 좋고 흔히 구이나 조림으로 먹지만 통조림으로 가공하거나 말려서 과메기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태평양, 북아메리카이고 바다 중에서도 열대 수역과 온대 수역에 분포합니다. 수면 가까이에 서식하면서 생활하고 이동할 때는 보통 수면 위를 뛰거나 스치며 지나갑니다. 꽁치류에 속하는 종은 약 4종으로 태평양 꽁치와 대서양 꽁치 등이 대표종입니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이 많은 청소년기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DHA가 풍부해 학습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좋고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발육에도 좋습니다.

꽁치 효능

1. 뇌 건강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DHA는 인간의 뇌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꽁치에 풍부한 DHA 성분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하며 노인성 치매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눈 건강

꽁치는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여 눈 건강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꽁치에 함유된 DHA 성분 역시 눈 건강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시력 개선에 좋습니다.

3. 혈액 순환

꽁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의 DHA와 EPA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심장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4. 빈혈 개선

꽁치는 다른 생선보다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1, B2 성분이 적혈구 생성을 돕고 체내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빈혈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피로 해소

꽁치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여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데 뛰어납니다. 꽁치는 우리 몸에 에너지 생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1, B2가 함유되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골다공증 예방

꽁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골밀도 강화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7. 항산화 효능

꽁치에 함유되어 있는 핵산과 EPA 성분이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보다 풍부한 핵산을 함유하고 있는 꽁치를 섭취하면 체내 불필요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산화방지와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8. 면역력 증진

꽁치의 단백질과 비타민A, 핵산, 칼슘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감기 예방과 더불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비타민D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꽁치 고르는 법 / 보관법

고르는 법

몸이 밝은 빛을 띠고 꼬리 부분이 노란색인 것

물이 새어 나오거나 내장이 제거되지 않은 것은 품질 저하된 것

눈이 선명하고 탄력이 있으며 몸이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

꼬리 부분이 노르스름한 것

 

보관법

꽁치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냉동 보관 시 물기를 빼고 보관합니다.

마늘이나 파뿌리 등을 넣어 같이 보관하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꽁치 먹는 방법

꽁치 김치찌개

꽁치는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썰어서 소금과 청주를 뿌려서 재고,

김치는 속을 털어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김치와 양념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가 충분히 볶아지면 꽁치를 넣고 김치 국물과 멸치 국물을 부어 맛이 우러나게 끓입니다.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꽁치 조림

꽁치는 머리와 꼬리, 내장을 잘라 내고 깨끗이 손질해 소금에 절여둡니다.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꽁치를 넣어 양념장을 끼얹어 뒤집어가며 조려줍니다.

 

꽁치 육개장

꽁치는 뼈째 갈아서 소금과 다진 파, 다진 마늘, 후추로 양념해 완자를 만듭니다.

배추 시래기는 데쳐 토란대와 고사리, 부추와 같이 썰어주고 대파는 어슷 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와 국간장을 넣어 끓이다가 완자와 채소를 넣어 끓입니다.

물에 밀가루를 풀어 넣고 걸쭉하게 끓여 준 뒤 대파와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꽁치 부작용

꽁치는 핵산이 풍부한데 핵산을 구성하는 퓨린이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요산이 됩니다.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 안 되는 통풍 환자의 경우 섭취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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