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효능과 부작용, 황기 활용법
황기(Astragalus)?
산지에 자라며 약초로 흔히 재배되는 다년생 풀입니다. 한국에서는 탐라 황기, 자주 황기를 비롯해 5종이 자라고 있으며 한약재로 쓰이는 황기는 뿌리로 가늘고 긴 원통 모양입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달합니다. 만성 쇠약에 효과가 있고 중추신경계의 흥분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체질 개선과 전신 근육의 긴장을 높이는 약효가 있으며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에 쓰입니다. 봄 또는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하고, 성분으로는 교질, 점액질, 전분, 자당, 포도당, 섬유소, 비타민B 등입니다.
※ 황기 효능
기력 회복
여름철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삼계탕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황기는 기운을 보강하며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땀을 조절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건강
황기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고혈압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 예방
황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리코신과 포르모노네틴의 항산화 성분들이 노화를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바이러스
몸이 피곤하면 헤르페스 또는 구강염 등의 질환에 노출됩니다. 황기는 치유가 빠르고 질환들의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황기의 루페논, 아스트라갈로사이드가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황기에 함유되어 있는 뼈에 좋은 칼슘이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한증 예방
황기는 피부의 모공이 약화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땀구멍을 조절하고 비정상적인 땀 배출을 막아줘
다한증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신장 건강
신장 기능이 좋지 못한 경우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해서 우리 몸의 피로감을 유발하는데요, 황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변 배출에 도움이 되며 부종을 없애고 단백뇨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황기차를 섭취해주면 몸에 부종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 해소
황기는 쉽게 피로해지며 힘이 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몸이 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에게 효과적이며 인삼과 비슷한 성질이어서 인삼 대신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피로를 풀어주고 허약체질을 개선합니다.
당뇨 예방
황기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사포닌 성분은 우리 몸속에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 건강
허약해진 위나 장 등을 강화시킬 때 인삼과 홍삼 대신 황기를 섭취해도 도움이 되는데요, 황기의 따뜻한 성질이 몸이 차고 소화가 안 되는 분들에게 효능이 있습니다.
여성 건강
황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뭉쳐진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여 생리통 증상을 완화하고 과다한 월경과 자궁 출혈 증상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황기 활용법
황기차
물 1L에 황기를 30g 정도 넣고 센 불에서 끓인 후
약불에서 20분가량 끓여줍니다.
진하게 섭취할 경우 약불에서 더 끓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황기 향어 찜
황기와 오가피에 물을 넣고 끓이고
향어는 통째로 손질해 칼집을 내고 살짝 절여줍니다.
약재 끓인 물에 술과 간장, 설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큰 냄비에 향어와 황기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생강을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깻잎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접시에 향어와 황기를 담고 생강, 깻잎을 곁들입니다.
※ 황기 부작용
황기는 염증 현상이 있을 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사용하게 되면 열상에 열약을 투여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황기를 오래 투여하면 오히려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혈압이나 상부의 혈열의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두통, 안면홍조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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