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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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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삼백초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이며 주로 물가에서 자라고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랍니다. 키는 1m 정도며 심장 모양인 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5-15cm입니다. 꽃잎은 없고 열매는 둥그렇게 익습니다. 꽃은 양성화로 6-8월에 피고 멸종 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각기병, 황달, 간염 치료에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뇨제로 쓰고 있습니다.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고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사용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에도 좋습니다.

삼백초 효능

혈액순환

삼백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혈액의 이동을 방해하는 나쁜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혈액순환에 좋은 작용을 하여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삼백초의 쿠에르시트린 성분은 항암효과와 함께 혈관 속 피가 막히거나 멈추는 부분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여 혈액을 정상적으로 순환하게 만들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됩니다.

중금속 배출

수용성 탄닌이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합니다. 수용산 탄닌은 중금속과 잘 결합하여 중금속과 결합해 배출하며 체내 유해 박테리아나 세균의 사체가 몸속에서 분해 흡수되지 않게 그대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삼백초의 플라보노이드와 퀘르세틴 등 성분이 체내 유해한 각종 독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예방

삼백초는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앓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장의 활동을 방해하는 장속 세균을 제거하고 장에 쌓인 숙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관장 역할도 합니다.

항암 효과

삼백초는 항암과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과 쿠에르치트린 등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쿠레르치트린 성분은 항암 효능이 뛰어나며 탄닌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 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탄닌은 발암 물질과 만나면 탄닌의 수산기와 결합되어 발암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이뇨 작용

삼백초는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히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내 소변을 쉽게 배출하여 소변 활동이 정상적이지 못해 몸이 붓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며 나트륨 노폐물을 배출하여 공래 물질로 인한 중독으로 겪는 신장염, 부종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예부터 두드러기, 습진 등 질환을 겪으면 삼백초를 문질러 진정시키고 가려움증을 가라앉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삼백초는 소염작용과 보습작용을 하여 피부 트러블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천식 개선

삼백초는 마른기침을 하는 천식에 도움이 도비니다. 기관기 기도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고 가래를 제거하며 감기를 낫게 합니다.

간 건강

삼백초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삼백초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으며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간질환의 9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포괄적인데 연구 결과에서 삼백초에 함유되어 있는 마나산틴A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고 생리활성 기능을 보여 간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감소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빈혈 예방

삼백초는 몸에서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을 도와 세포의 분열을 촉진시키고 백혈구와 적혈구 생성을 증진시켜 빈혈을 개선, 예방합니다.

 

※ 삼백초 조리법

삼백초는 약재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용 시 날것으로도 하고 발효액이나 효소로 담가서 먹기도 합니다. 술로 담가 먹을 수도 있고 성질이 차가워 체질이 서늘한 사람은 지양합니다.

삼백초 효소

삼백초를 깨끗하게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삼백초를 잘게 썬 후 설탕과 삼백초를 1:1로 용기에 담아 둡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1차 발효를 하고 1차 발효한 것을 걸러 낸 삼백초 효소를 다시 6개월-1년 이상 발효시킵니다. 3년 이상 발효 숙성하면 맛이 부드럽고 약성이 높아집니다.

 

삼백초 부작용

삼백초는 차가운 성질로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 역시 과다 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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