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효능 및 부작용, 비오틴 하루 권장 섭취량
비오틴 효능 및 부작용, 비오틴 하루 권장 섭취량
비오틴은 비타민 B7으로 불리는 비타민 B 복합체 중 하나로 탈모 예방과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을 함유한 비오틴은 피부와 모발에 좋은 영향을 주는 혈구 생성과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지방과 단백질 대사를 촉진해, 지루성 피부염과 여드름은 물론이며 비듬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맥주 효모에 많이 들어 있는 비오틴은 피부와 모발, 손발톱 건강에도 좋아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비오틴은 신진대사 기능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음식을 소화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효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비오틴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한 안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방산을 생성합니다. 또한,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돕고 기름샘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도와서 피부 바깥 층이 균형을 이루게 하고 보습을 도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오틴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고 탈모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가능성이 커지고 손발톱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6개월 동안 실시한 연구에서는, 비오틴을 꾸준히 복용한 그룹에서는 모발이 25% 이상 건강해졌으며 손톱과 발톱도 건강하고 윤기 나게 변했습니다. 하버드대 연구에서도, 모발 강도를 높이고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오틴(Biotin) 효능
1. 탈모 예방
비오틴을 복용하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연과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2. 당뇨에 효과
비오틴은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3. 손톱 발톱 건강
비오틴은 손톱 및 발톱의 깨짐, 갈라짐 증상에 효과가 있어 손톱, 발톱을 매끄럽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4. 비오틴 결핍에 효과
비오틴이 결핍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우울증이 올 수 있으며 팔다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오틴을 복용하면 이러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5. 흡연자에게 도움
흡연자의 경우 혈중 비오틴 농도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 비오틴을 복용하면 흡연자의 비오틴 결핍을 예방할 수 있다.
비오틴이 풍부한 맥주 효모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두피와 모발이 자극받아 탈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모낭을 손상시켜 모발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 날씨는 두피에 땀과 피지가 쌓이면서 모낭에 전달을 방해해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데, 맥주 효모처럼 비오틴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맥주 효모는 비오틴을 비롯한 다양한 아미노산과 단백질, 항산화 성분 등 모발에 필요한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6개월간 맥주 효모를 복용하게 한 결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가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콜레스테롤과 지방 대사 촉진, 혈액 순환을 촉진해 발모와 탈모 예방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기능과 함께 이황화 결합을 촉진해 모근 파괴 물질을 억제해 피부와 두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모발에서 케라틴은 모발 성장기를 촉진하고, 황을 함유한 시스틴은 머리카락의 탄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므로, 인체에 케라틴이 부족하게 되면 모발의 성장이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비오틴 보충이 피부와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 섭취량
비오틴은 많은 기능을 가진 영양소로 대부분 식품에서 발견될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필요한 요구량도 30~40ug이면 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서도 보충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체에 흡수되는 양보다 배설량이 더 많아서 별도로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비오틴을 하루 성인 기준 30ug 정도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지나친 음주나 흡연자, 장 기능 이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2500ug 이상을 섭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세포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비타민으로 엽산과 함께 태아의 성장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 알려져 있으며, 태아는 모체가 섭취한 바이오틴을 통해서만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태아에게 전달되는 비오틴의 양은, 임산부의 비오틴 섭취량에 따라서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오틴은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태아뿐만 아니라 임산부 자신을 위해서도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오틴 결핍 증상
비오틴 결핍 증상은 초기에는 모발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리카락 색이 탈색돼 회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또한, 눈과 코, 입 주변으로 비늘 모양의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 각질이 계속해 탈락하면서 피부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눈 주변의 털과 눈썹도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 결핍증은 선천적 질환으로 정상적인 대사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주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못하면 매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발톱이 쉽게 깨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며, 심한 경우,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비오틴이 많은 음식에는 계란 노른자와 내장육, 아몬드, 땅콩, 피칸, 호두, 버터, 콩과 통곡물, 시리얼, 콜리플라워, 바나나, 버섯과 같은 다양한 식품에 널리 분포돼 있으며 가공된 식품보다는 통곡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오틴 부작용
비오틴은 부족하지 않게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비오틴 섭취는 판토텐산(B5) 흡수를 방해하고 낭포성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잦은 배뇨, 메스꺼움, 혈당 상승, 경련, 피부 발진, 소화 장애, 인슐린 분비 문제나 신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비오틴은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생성하게 하는 그레이브스병을 모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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