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효능, 금낭화의 꽃말

금낭화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경북의 어느 지방에서는 '까마귀 오줌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어떤 지방에서는 며느리취로도 불립니다. 금낭화 맛이 쓴 맛으로 시어머니가 미운 며느리에게 먹인 꽃이라고 하는데요 반대로 몸에는 이로운 약초로 한약재 이기도 합니다. 시골 산골에서는 나물로도 즐겨 먹는 식물로 꽃의 모습이 주머니를 닮아 금낭화로 불립니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함)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씁니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찬 물에 우려낸 뒤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의 국거리로 쓰고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금낭화의 특징은 높이는 40~50cm이며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치고 있어요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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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양지바른 곳에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이듬해에 밥알을 머금은 듯한 꽃이 피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순종하겠다는 꽃말을 지닌 금낭화입니다.​

🍁 금낭화 효능

금낭화의 효능은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은 금낭이라 하여 피를 잘 흐르게 하고 소종의 효과가 있어 타박상이나 종기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전초와 뿌리에는 해열작용과 마취작용을 나타내는 디쎈트린과 프로토핀을 함유하고 있어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전초를 달여 위통을 다스리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