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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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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월까지)

굴은 칼슘과 철분, 타우린이 풍부해서 스태미나 보충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굴전도 맛있지만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꿀맛이죠. 팁으로는 레몬즙을 뿌리면 철분 흡수를 도와 굴의 영양손실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고성, 통영, 고흥, 여수 등에서 생산되며 너무 큰 것보다는 중간 크기가 좋은 상품입니다. 중요한 것은 5월에서 8월까지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꼬막(11~3월까지)

꼬막은 돌조개과에 딸린 조개며 고막이라고도 합니다. 살짝 익혀 만든 꼬막회는 전라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겨울철에 즐기는 식재인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분류합니다.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8 진미 중 1품으로 진상됐고, 전라도 지방에서는 조상의 제사상에도 반드시 꼬막이 차려졌습니다.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 식품으로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겨울철 보양식품입니다. 특히 피꼬막은 헤모글로빈이 많아 철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숙취해소와 동맥경화 빈혈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고등어( 9월~ 11월)

가을철 고등어는 가장 살이 많이 오르는 시기인데 겨울철을 대비해서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등어는 DHA(오메가 3 지방산)등이 풍부해서 아이들 성장과 두뇌활동에 좋다고 합니다.

동맥경화와 뇌졸증을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해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으니까 어른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몰랐던 건데 비염에 좋다고도 합니다.

 

가리비(11월~12월까지)

11월 제철음식인 가리비 정말 맛있죠. 특히 가을철 약간 쌀쌀한 저녁시간에 캠핑 가서 구워 먹는 가리비의 맛이란 상상 이상인 거 다들 아는 맛이라 침이 고일 겁니다.

가리비에는 어린이 필수 아미노산(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기닌, 리신 등)이 풍부해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버터구이도 좋고 국물요리도 좋은 가리비 신나게 먹어보자고요.

 

콜라비(11월~1월)

콜라비라고 들어보셨나요? 비트와 비슷한 콜라비는 전남 강진, 해남, 제주 등이 주요 생산지이며 수확시기는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11월에서 1월까지입니다.

수분, 섬유, 당분,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등 사람 몸에 좋은 성분을 거의 가지고 있으며 변비를 개선시켜주고 눈 건강에도 좋으며 고혈압, 피부미용, 다이어트, 항암효과, 구강건강, 면역령 강화, 소화 촉진, 아이들 성장 및 골다공증 개선 등 어마어마한 효능을 가진 슈퍼푸드입니다.

 

과메기(11 ~1월까지)

과메기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없어서 못 먹는다고 할 만큼 선호하는 음식이면서 동시에 못 먹는 사람은 못 먹는 음식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 이것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과 관련된 부분에 좋다고 합니다. 더구나 숙취해소에 좋은 성분도 있다고 해서 안주로는 아주 좋습니다.

11월 제철음식인 과메기를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권해드립니다.

 

도루묵(11월~ 12월까지)

알이 꽉 찬 도루묵은 정말 별미입니다.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어린이 두뇌발달 및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불포화 지방산을 적절히 포함하고 있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식당에서 먹어본 게 정말 오래되었네요.

 

홍합 (10~12월)

홍합은 홍합목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입니다. 홍합이란 이름은 살의 색이 붉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제철은 겨울에서 봄사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산란기인데, 산란기의 홍합은 맛이 떨어집니다. 제철 홍합은 큼지막한 크기에 알도 커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달면서도 담백하고 감칠맛이나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입니다.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철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한방에서는 살을 삶아 말려 약으로도 사용합니다

 

대하 (9~12월)

대하는 보리새우상과 보리새우과 대하속에 속하며 '왕새우'라고도 합니다. '대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새우에 비해 크기가 크며, 먹을 것이 많고 맛도 좋아 단독 식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쫄깃하고 단단한 살, 달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대하는 껍질이 딱딱하지 않아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머리나 꼬리의 경우 날카로운 부분을 조심하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우는 약 90여 종으로 바다에 서식하는 새우는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등이 있습니다.

새우는 암수가 구별되는데 크기만 보면 암컷이 수컷보다 두배 이상 큽니다. 대하는 초가을 무렵이 제철인데요, 대하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질 좋은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많고, 칼슘, 철분 역시 풍부하여 뼈와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9월~ 11월까지)

과일들은 저마다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데 11월 제철음식 및 과일은 배가 최고입니다. 아삭하고 수분이 많고 달콤한데 칼로리는 낮은 과일입니다.

변비 예방에도 좋고 많이들 알고 있듯이 기관지에 좋죠. 목이 아플 땐 유자나 배즙을 많이 먹습니다. 또한 냉면에도 배가 들어가고 고기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습니다.

 

유자 (11~12월)

유자를 자주 먹지는 않는데 이런 환절기에 감기에 걸렸거나 목이 쉬었거나 할 때 따뜻한 유자차 한잔이 꼭 생각이 납니다. 욕조에 유자를 띄우고 반신욕을 하거나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감기 예방 및 치료뿐 아니라 고혈압 예방에도 좋고 중풍을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11월이 제철이라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최고인 때입니다.

이 외에도 배추, 복어, 시금치, 연근, 홍합 등이 있는데 복어를 제외하면 제철과는 상관없이 항상 먹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알아보고 나니까 과일을 제외하면 제철에 상관없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확실히 제철에는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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