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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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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오리고기가 몸에 좋다는 것이 인식되어 어리탕, 찜, 구이, 샐러드 등 다양한 조리법과 가공법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오리 외에 유황오리나 황토 오리, 마늘 오리 등 사육 방법과 사료에 따라 오리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오리고기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하지만 특유의 비린내를 단점으로 꼽습니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마늘, 강황, 된장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조리합니다.

오리는 훈연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리의 비린내를 완화시키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내기 때문입니다. 오리의 알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오리알의 노른자에 포함된 레시틴 성분은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합니다. 독성이 있어 유일하게 오리만 먹을 수 있는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알은 비린 맛이 적고, 우리 몸의 독성을 해독시켜준다고 합니다.

오리고기 효능

기력회복

오리고기는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철, 비타민, 인, 불포화지방산 등 필수 영양성분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 흡수가 잘 돼 노인, 임산부, 아이 등 누구나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면역력 강화

오리고기의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이 체내 병균 저항력을 높여 면역세포 기능을 촉진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세포 건강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관리

오리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라겐을 공급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고 잡티를 제거합니다.


혈관건강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인 칼슘, 비타미, 레시틴 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성인병,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해독작용

오리고기는 체내 노폐물,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오리고기의 레시틴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간에 쌓은 독소물질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장기능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오리고기에 포함된 철분 성분은 돼지고기보다 2배 많다고 하는데요,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두통과 빈혈 등을 완화하고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성장발달

오리고기는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오리고기에 포함된 리놀레산은 성장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오리고기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 건강

오리고기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튼튼한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오리고기 고르는 법 & 먹는 방법

<고르는 법>

- HACCP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도출장, 출산물 가공작업장에서 생산된 축산물 사용 권장

- 붉은색이 선명하고 절단면이 매끄러운 것

- 선홍 색상에 탄력 있는 것

- 이취가 없는 것

- -18℃ 이하에 얼은 상태를 유지하고 녹은 흔적이 없는 것

- 포장지가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적합한 것

 

<먹는 방법>

오리고기는 백숙, 구이, 훈제, 두루치기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합니다.

오리고기는 차가운 성질이라 양파, 마늘, 부추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 훈제오리 단호박찜

단호박 한 통 윗부분을 잘라 숟가락을 이용해 씨를 제거하고 15분간 찝니다.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굵게 썬 양파와 연겨자, 식초, 설탕, 굴소스를 넣어 볶습니다.

찐 단호박에 훈제오리볶음과 견과류를 층층이 넣습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중불에 10분간 쪄줍니다.

 

※ 오리고기 부작용

오리고기는 고기 중 차가운 성질을 가진 식품입니다. 평소 체질이 차가운 분들이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리고기는 복부팽만이나 치질이 있거나, 비자이 약한 경우 섭취를 삼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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