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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효능, 구절초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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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란?

야생화인 구절초는 여러해살이 풀로써 9월에서 10월까지는 꽃이 피었다가 졌다가 하는데요. 다른 명칭으로 구일초와 선모초라고 불리기도 하며 따뜻한 성질을 지녀 뿌리 말고 전초를 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의 이름이 구절초라고 불리는 이유는 9월에 채취를 한다고 하는데 그중 9월 9일경에 채취를 하여서 구절초라고 하네요. 이 구절초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기온 차이로 인해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에 따라서 꽃이 피는 시기는 조금 차이를 보입니다. 꽃이 만개하면 연홍색이나 하얀색으로 아주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0월에는 공주 영평사와 전북 정읍에서 이 구절초 축제도 진행하기도 합니다.

구절초 효능

1. 두피 건강

탈모와 관련하여 구절초 효능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탈모에 좋다고 하는 샴푸 원재료 표기를 보면 구절초가 들어간 제품도 있다고 하며 더불어 구절초 꽃을 베개 안에다가 집어넣고 수면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심리 안정을 도와 두통에도 도움이 되며 불면증을 완화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2. 기관지 건강

구절초 효능으로 기관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구절초에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소염 및 항염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이나 기침 등을 완화하여 기관지를 보호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염증이 발생되게 되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구절초의 이러한 항염 작용으로 인해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이로 인해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입냄새 완화

구절초에 캠퍼와 캄펜이라는 성분이 구강 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입냄새를 완화하는데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치통이 있을 경우에 효과가 알려진 약도 많지만 구절초 달인 물을 입 속에 머금는 것을 반복해주면 통증을 완화하는 구절초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부인병 개선

동의보감의 기록을 보면 따뜻한 성질을 지닌 구절초는 여성들의 방광염이나 질염 및 생리의 불순 및 냉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배 속 어혈을 풀어주어 항염 작용을 하여서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구절초의 뿌리를 말려 한약재로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5. 위장 건강

말씀드렸듯이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이 차가워짐에 발생될 수 있는 설사 증상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도와 소화를 하고 흡수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구절초 먹는 법

구절초 꽃차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잘 말린 구절초 꽃을 준비합니다. 꽃 몇 개를 따듯한 물에 넣고 우려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줄기의 경우에는 약 50g 내, 물 약 1리터를 넣고 처음에는 팔팔 끓이다가 서서히 약불로 하여서 물이 절반 가량 될 때까지 끓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을 하루 한두 잔 정도 차와 같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술로 마실 수도 있는데요. 담금주로 만들기 위해서 담금주용 소주와 잘 말린 구절초 꽃을 넣어 최소 2,3개월 숙성시켜 줍니다. 그 뒤 생긴 찌꺼기는 잘 걸러주고 식사 뒤에 약주로 한잔 정도 드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떡을 만들어 먹을 때 구절초를 넣으면 향이 좋다고 하며 어린싹은 나물로 먹기고 한다고 합니다.

 

구절초 효능으로 부인병에 좋다고 하였는데요.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로 아이를 갖고 싶어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은 장명산이라는 산에 올라 기도를 드리며 매일마다 구절초 물을 달여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아이를 얻을 수 있었고 이 이야기가 퍼져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장명산으로 가서 구절초 물을 먹고서는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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