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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 효능과 부작용 및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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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란?

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인 미나리의 일종으로, 물과 논에서 자라는 물미나리와 밭에서 자라나는 야생 미나리입니다. 일반 미나리와는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돌미나리는 일반 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습니다.
돌미나리는 향이 강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런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A, B, C와 같은 미네랄, 퀘르세틴,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습니다.

※ 돌미나리의 효능

혈관 질환 개선

돌미나리의 효능으로는 퀘르세틴이란 항산화 물질로 인한 혈관질환 개선이 대표적입니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전의 생성을 막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혈관질환인 고혈압, 죽상경화증, 동맥경화 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

돌미나리는 플라보노이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으로 알코올 대사를 도와 간의 독성물질을 해독해주고,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는 음주 후 숙취해소에 좋으며, 비타민 C도 간 해독에 효과적입니다.

 

다이어트

돌미나리는 100g당 16kcal로 낮은 칼로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소모를 촉진하고,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들의 작용으로 지방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어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염 작용

돌미나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 항염증 효능이 있어 관절염과 같은 각종 염증 치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증진

돌미나리에는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섭취하게 되면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때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비타민 B는 피곤하고 무기력할 때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신장 기능 개선

돌미나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의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부종 완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작용들로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 돌미나리 먹는 방법

돌미나리는 잎이 싱싱하고 줄기가 굵지 않고,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세운 상태로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드실 때 시든 잎을 제거하고 물에 담근 후 이용하면 됩니다. 돌미나리는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고, 끓는 소금물에 데쳐 먹으면 영양가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편하게 드실 때는 즙으로도 복용할 수 있고, 돌미나리 무침, 돌미나리 김치, 돌미나리 전, 차나 효소 등으로 요리에 이용 가능합니다.

 

※ 돌미나리 부작용

돌미나리는 차가운 성질로 열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과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소량씩 섭취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돌미나리에서 풍기는 특유의 강한 향이 소화기를 자극할 수 있어서 체질에 따라 소화력이 약하거나 위장이 안 좋은 분들은 소화성 궤양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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