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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방법,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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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꽁치는 꽁치과에 딸린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약 40cm로 가늘고 깁니다. 양쪽 턱이 날카롭게 튀어나와있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느러미가 작고 비늘은 매우 잘고 등은 검푸른 빛을 띱니다. 한류에 살면서 5-8월에 알을 낳는 꽁치는 맛이 좋으며 그냥 구워 먹거나 통조림을 만들어 먹습니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가 많아 빈혈에 좋으며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DHA와 칼슘이 풍부하여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 꽁치 효능

혈관건강

꽁치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합니다. DHA, EPA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혈액순환은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뼈 건강

꽁치는 뼈 건강에 효능이 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성분이 풍부한 꽁치는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를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골격 강화와 성장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개선

꽁치는 타 생선보다 많은 철분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그중 꽁치에 함유된 비타민B1과 비타민B2 성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 체내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능

체내 항산화 작용은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산화방지와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꽁치의 핵산과 EPA 성분이 항산화 효능을 하는 성분인데요, 고등어보다 핵산이 많이 들어 있는 꽁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불필요한 활성산소 제거에 좋습니다.

단, 과한 섭취는 몸에 해롭습니다.

 

뇌 건강

꽁치는 등 푸른 생선 중 하나입니다. DHA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는 꽁치는 뇌세포 활성에 도움이 되어 두뇌 건강에 좋고 기억력과 집중력, 인지능력 등 뇌 기능의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학습능력을 위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꽁치는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 성분은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꽁치의 DHA 성분 역시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진

꽁치의 단백질과 비타민A, 칼슘 그리고 핵산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D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성인병 예방

꽁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심혈관 질환,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꽁치의 오메가3 함유량은 삼치와 청어보다 1.5배 풍부합니다.

 

 

※ 꽁치 고르는 법

-몸에 밝은 빛을 띠고 꼬리 부분이 노란색인 것

-크기가 균일하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

-살이 탄력 있고 냉동상태에서 마르지 않은 것

-꽁치 특유의 비린 냄새가 강한 것

-매끄럽고 단단한 조직감을 띠는 것

-내장이 빠져나오지 않고 타 어종 혼입이 없는 것

 

※ 꽁치 보관법

꽁치는 2-3일 내로 먹는 게 좋으며 보관 시 냉장 보관합니다.

냉동보관물기를 빼고 보관합니다.

생강이나 마늘, 파뿌리 등을 넣어 같이 보관하면 비린내 제거에 좋습니다.

냉동 꽁치를 요리에 사용 시 해동은 반드시 냉장실에서 합니다.

 

※ 꽁치 먹는 방법

보통 꽁치는 구이나 통조림으로 많이 섭취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통조림으로 찌개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 꽁치구이

손질한 꽁치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꽁치 손질법(꽁치구이 가시 바르기)*

꽁치 머리와 꼬리에 칼집을 넣고 소금을 뿌려 구워줍니다.

구워진 꽁치의 꼬리는 떼어내고 젓가락으로

꽁치 등과 배 부분을 꾹꾹 누르며 꽁치 안 가시와 살을 분리합니다.

꽁치 몸을 잡고 다른 손으로 꽁치 머리를 잡아 당겨 뼈를 분리해줍니다.

 

- 꽁치 육개장

꽁치는 뼈째 깔아 소금과 다진 파, 다진 마늘, 후추로 양념하여 완자로 만듭니다.

배추 시래기를 데쳐 썰어줍니다.

대파를 썰어주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다져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와 국간장을 넣어 끓이다가

꽁치로 만든 완자와 채소들을 넣어 끓입니다.

물 반 컵에 밀가루를 풀어 넣고 걸쭉하게 끓여냅니다.

대파와 다져둔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냅니다.

 

- 꽁치김치찌개

꽁치는 비늘,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 청주를 약간 뿌려줍니다.

김치와 양파, 대파를 썰어줍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김치,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김치가 충분히 볶아지면 꽁치를 넣고 김치 국물, 멸치국물을 부어 끓입니다.

(통조림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꽁치조림

꽁치는 머리, 꼬리, 내장을 잘라내고 손질하여 소금에 절여둡니다.

냄비에 물을 약간 넣어 꽁치를 넣고 양념장을 끼얹어

뒤집어가면서 조려줍니다.

 

※ 꽁치와 궁합이 좋은 음식

꽁치 + 깻잎

꽁치는 산성을 띠는 식품이라 알칼리성 식품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깻잎과 함께 먹는 꽁치가 좋다고 합니다.

 

※ 꽁치 부작용

꽁치에는 핵산이 풍부한 생선입니다. 핵산을 구성하는 퓨린이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요산이 되는데요,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 안 되는 통풍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꽁치의 오메가 3은 혈액을 묽게 하기 때문에 출혈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섭취를 피하시거나 전문의와 상담을 거친 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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