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초록홍합 효능 및 주의점

홍합 제철과 종류

추운 겨울철 따뜻한 홍합탕을 많이 찾듯이 홍합 철은 11월에서 2월 사이인데요. 여름철에는 홍합의 산란기이기도 하여 통통함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자연산 홍합을 섭이라고 하며 담치라고도 칭합니다. 그리고 홍합은 참홍합(섭이나 참담치라고도 불림), 지중해 홍합(지중해 담치라고도 불림), 초록잎 홍합(초록 담치라고도 불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고 많이 먹는 것이 연안 얕은 부분에서 서식하는 지중해 홍합입니다. 양식으로 약 1년가량 키운 뒤 시장에 팔리는데요. 따라서 크기 또한 작을 수밖에 없으며 가격도 싼 편이지요. 껍질도 얇아 잘 부서지고 안쪽에 무지개색을 띠지 않습니다. 자연산 섭, 홍합의 특성은 껍질에 따개비와 같은 것들이 마구 붙어 있어서 보기가 그렇게 좋지 않은데요. 껍질 또한 두꺼워 단단하며 안쪽은 진주색을 띠기도 합니다. 이 중 오래된 것들은 우리 손만 한 크기도 있으며 꽤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고 있어 어획량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초록 홍합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름에 나오듯이 뉴질랜드에서 양식으로 키우고 있으며 사이즈가 크며 살도 많습니다. 색깔 또한 녹색이라 한눈에 구별이 되며 맛은 우리나라 종보다는 떨어진다는 분들도 있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일반적인 홍합 효능

우리 인체에 주요 영양분인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홍합인데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은 많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더불어 홍합 효능으로 풍부한 오메가 3와 낮은 지방으로 심혈관 계통에 좋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혈류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저하시키고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올려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철분 함량으로 빈혈이 심한 여성들에게도 좋으며 비타민 또한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억제해주고 면역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초록 홍합이란?

노화가 진행될수록 관절 건강은 악화되기 마련인데요. 이 뉴질랜드 초록 홍합 효능으로 관절에 좋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난 것인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뉴질랜드 초록 홍합은 초록빛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플랑크톤은 항염, 항산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다의 자외선으로부터 대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그러한 이유로 뉴질랜드 초록 홍합의 영양소가 우리 인체에 좋은 효과가 많다고 합니다.

이 홍합이 세상으로 나온 것은 마오리족이라는 뉴질랜드 해안가에 사는 부족들 때문인데요. 이 덩치가 크고 활동성이 많은 부족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고 멀쩡하게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인근 해안가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뉴질랜드 초록 홍합을 자주 섭취하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내륙에서 생활하는 마오리족들은 관절 기능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