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막 효능과 부작용, 삶는법, 먹는법

반응형

꼬막은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될 무렵부터 이듬해 봄 알을 품기 시작하기 전까지가 가장 맛이 오르는 시기입니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 피조개의 세 종류로 분류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손색없으며 칼슘과 출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럼 꼬막 효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꼬막 효능

혈관 건강
꼬막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혈전의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더불어 혈전을 억제시켜주어서 혈액순환에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양을 증가시켜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개선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간의 독성물질을 분해시키고 이를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간세포 재생을 도와주어서 간 건강과 간 기능 향상에 탁월합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도 도와주어서 숙위 해서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꼬막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을 섭취한다면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꼬막에는 고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장 중인 어린이의 성장 발육과 풍부한 칼슘으로 인해 골격형성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드셔서 뼈가 약하거나 골다공증, 관절염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이 꼬막을 먹으면 벼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골밀도 강화에 좋습니다. 이 외에도 뼈에 관련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로 해소 
꼬막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B 성분 때문에 피로로 지친 몸의 에너지 생성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함에 따라서 피로를 풀어주고 기력 보충합니다.

노화 방지 
꼬막에는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해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포 변이를 막아 암세포의 발병이나 성장 등을 억제시켜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효과
꼬막은 일단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지방이 적고 알칼리성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100g당 81칼로리로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
꼬막에는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핵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진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은 꼬막 제철이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꼬막의 타우린 성분이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가 타우린을 꾸준히 먹은 뒤 뇌조직에서 기억력과 연관이 높은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었으며, 알츠하이머 신경 염증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좋은 꼬막 고르는 방법

신선한 꼬막을 고르는 방법은 껍질이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줄무늬가 선명하고 윤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살짝 만져 봤을 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신선한 꼬막입니다.

꼬막 해감 방법

꼬막은 삶기 전 해감부터 해야합니다.물 4컵당 소금 1큰술 정도의 약간 짜다 싶은 바닷물 농도와 비슷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반나절 정도 넣어두세요. 시간이 부족한 경우라면 어두운 천이나 신문지를 덮어 놓으면 해감 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해감 한 꼬막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문질러 닦아 주셔야 합니다. 껍데기 골 사이에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이물감이 없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꼬막 삶는법

소금 1스푼 or 청주 반 컵을 넣은 끓는 물에서 한쪽 방향으로 저어가며 꼬막을 3분간 삶아 주세요. 한쪽 방향으로 젓는 이유는 꼬막을 한 방향으로 저어야 살이 껍질 한쪽으로 붙어 나중에 껍질 떼기가 수월합니다. 꼬막은 삶는 기술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끓는 물에 찬물을 넣어 약간 식힌 후 꼬막을 넣고 다시 끓어오를 때 건져내야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삶기보다는 데치는 것에 가깝게 익혀야 하며 너무 오래 익히면 영양분이 빠져 살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꼬막 부작용
꼬막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하게 섭취를 하실 경우에는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가 예민하신 분들도 과다 섭취를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습열(습과 열이 겹쳐 생기는 여러 종류의 병증)이 왕성한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