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손가락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
어느 날 갑자기 다섯 손가락 중에 새끼손가락의 저림 증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약간 불편함은 있었는데 며칠이 지나고 나서 저림과 약간 찌릿함 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매일 쓰는 손이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계속 불편한 게 신경이 쓰이고 무슨 병의 전조증상 같은 것이 아닐까 갈수록 걱정이 됐었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저려서 계속 주물러 주고는 했었는데요.
그래서 몇 가지를 살펴보았어요. 새끼손가락 저림 어떤 경우에 일어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손을 많이 쓰는 자세
우리가 쓰는 손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사용량이 많겠지만 일적으로 컴퓨터를 다루시는 직장인, 한 가지 반복적인 동작을 계속하거나 식당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실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너무 손을 많이 써서 그런 것이니 조금 덜 쓰시는 방 안으로 해주셔야 해요. 중간중간 손을 쉬게 해 주고 스트레칭처럼 운동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저림이 올 수 있는 것이니 금방 괜찮아지실 거예요.
2.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도 새끼손가락 저림에 한몫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컴퓨터 사용량이 많고 하실 때 손가락에 저림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인데요. 특히 손목 있는 곳이 아프고 엄지와 중지 가 아픈 게 특징입니다. 평소 손목 스트레칭을 해두시는 것도 좋은데요.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팔꿈치는 편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손바닥을 아래로 구부려 주는 운동을 해주세요. 이제 반대로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아래로 구부려 잡아주는 것을 자주 반복해 주시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그대로 방치하시면 안 되는 게 나중에 더 발전 시 마비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으셨으면 합니다.
3. 경추 추간판 탈출증
목 있는 쪽 경추 추간판 이라는데에 연골이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이 있습니다. 목뼈 있는 부위라서 목을 움직일 때마다 손가락이 아픈데요. 노화로 인해 추간판이 변성이 생기며 나타납니다. 40대 이상에서 많이 보이고 두통, 감각장애도 보일 수 있습니다. 목에 관련한 진료를 받아야 손가락 저림도 없어집니다.
4. 팔꿈치 터널 증후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팔꿈치에 있는 신경들이 눌리게 돼서 그로 인해 통증이 있게 되는 것인데요. 팔꿈치를 자주 쓰는 자세를 하고 있으면 더 발병률이 높습니다. 운동선수 중에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선수 등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반분들 중에서도 평소 의자에 앉을 시 팔꿈치로 턱을 개고 있는 습관과 잠을 잘 때 팔로 베고 자는 습관이 팔꿈치 터널 증후군을 만들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새끼손가락 저림이 있는 경우 몇 가지를 설명드렸습니다. 평소 팔목과 손 쪽을 혹사하고 있으신 건 아닌지 돌이켜 보시고 중간중간 휴식과 운동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계속 증상이 지속된다면 빨리 치료를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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