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효능과 부작용
유채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에 속하며, 중앙아시아 지역과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두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전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3~4월에 개화합니다. 흑종과 적종 등으로 분류되는 유채는 채종유, 유채유라고 불립니다. 유채의 꽃씨로부터 압착하고 추출한 반건성유인 카놀라유의 제조에 이용되기도 하고, 김치나 국, 나물 등의 요리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꽃 피기 전의 어린잎은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 무쳐서 나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유채나물은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여러 성인병과 대사질환들을 예방하는데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 유채 효능
1. 면역력 강화
유채는 신체의 각종 대사에 관여하는 티아민과 리보플래빈, 나이아신 등의 비타민B군 계열의 여러 성분들을 비롯하여 비타민C, 그리고 칼륨과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체, 이물질 등으로 인한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데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유채에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한 종류에 해당하며,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성분의 함량이 높은데요. 이 베타카로틴 성분에 의해 과잉으로 활성이 되어 생체 산화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산화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줄여주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2. 대사증후군 예방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의 저항성을 비롯한 복부비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여러 성인병과 대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유채에 균형 있게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의 영향으로, 유채나물의 섭취 시 체지방의 분해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이로운 작용을 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를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노화방지
유채기름인 카놀라유 내에는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E 중 하나인 알파 토코페롤 성분의 함량이 높은데, 이 알파 토코페롤 성분의 탁월한 생리 활성 작용으로 인해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성 증진과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4. 변비 개선
유채 속의 풍부한 식이섬유의 함량으로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대장 벽을 깨끗하게 하여 변비의 예방 및 숙변을 줄여주는데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장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비율 조절을 돕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장 내 환경 개선을 통한 장질환 예방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5. 혈액순환
과잉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는 혈관 속 노폐물의 산화 속도를 가속화하여 혈류의 흐름을 저해하는 주된 위험인자로 작용을 합니다. 유채에 골고루 함유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의 여러 성분들의 뛰어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혈액순환 장애를 막아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유채에는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게 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 무기질인 칼륨의 함량도 높기 때문에 고혈압을 포함한 여러 혈관 관련 질환들의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6. 기력 회복
유채에는 신체 필요한 모든 에너지 대사에 관여를 하는 비타민B군 계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각종 무기질 성분들의 함량도 높습니다. 이 같은 여러 영양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데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유채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피로감과 졸음 등의 신체적인 증세가 나타나는 춘곤증 증세를 줄여주는데도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 유채 부작용
유채나 유채기름은 성질이 차가워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 전염병 이후, 눈병 환자는 피해야 하며, 소음인 체질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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