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효능과 부작용, 치즈 종류, 먹는 방법
치즈란?
소나 양 등이 포유류 젖을 발효시켜 만든 식품입니다. 성서 등의 기록으로 보아 BC 1000년 이전에도 치즈가 만들어졌던 것으로 봅니다. 초기의 치즈는 양의 위로 만든 물통에 넣었던 우유가 양의 위에 남은 레닌 효소에 의해 발효되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소, 염소, 양, 라마 등의 젖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효소에 의해 응고되어 만들어지는데요, 숙성 전에 먹는 신선 치즈와 오랜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숙성치즈로 구분됩니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도 치즈 제조법을 알았으며 치즈를 귀한 식품으로 여겼습니다. 낙농이 주된 영역이었던 유럽과 중동 지방에는 치즈가 다양하게 발달했지만, 소나 말이 주로 농사일에 사람의 힘을 덜어주는데 쓰인 아시아에서는 우유 섭취가 많지 않았으며 치즈와 같은 유제품도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치즈의 대표 생산국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국가입니다. 우유가 치즈로 변할 때 부피가 1/10로 줄어드는데요, 이런 까닭에 치즈는 우유에 있는 영양분을 오래 보존하는 중요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 치즈 효능
피부미용
치즈의 풍부한 비타민a, b,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치즈의 풍부한 단백질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며, 비타민a는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2는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치즈는 비타민a, b, 펩타이드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세균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즈가 함유하는 아연은 체내 면역력을 향상해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눈 건강
치즈는 눈 건강에 효능이 있는데요, 풍부하게 함유한 비타민a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백내장, 녹내장, 야맹증 등 안구 질환을 예방하여 눈 건강을 지켜줍니다.
당뇨 예방
치즈에 풍부한 낙산이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하며 식전 치즈 한장은 당뇨 환자들의 최저 혈당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치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치즈의 칼슘은 우유의 5배 이상이며 뼈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치즈를 꾸준히 섭취하면 치즈 속 칼슘이 흡수되어 성장기의 어린이와 임산부, 뼈가 약해지는 노인들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숙취해소
치즈의 메티오닌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알코올 분해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을 개선시킵니다.
심신안정
치즈의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을 유도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불면증과 우울증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충치예방
치즈의 풍부한 칼슘과 인 성분이 플라그를 유발하는 유기산을 중화시켜줍니다.
변비해소
치즈가 함유하는 글구탐산 성분이 장내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며, 치즈의 유화 지방과 유산균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장 내 환경을 개선시킵니다. 비타민b2와 칼슘이 위장기능을 강화해 설사나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암효과
치즈는 대장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간암 발병 위험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스페르미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공액리놀레신아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통증 완화
치즈의 펩타이드 성분이 뇌의 특성 수용체에 작용해 통증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에서 발견되는 베타-카소모르핀 성분이 통증을 조절하는 성분으로 우유를 주재료로 만든 치즈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과도한 다이어트로 부족해질 수 있는 칼슘을 보충하는데 치즈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b2가 체내 당질과 지방질을 에너지로 바꾸며 칼슘 또한 체내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치즈 종류 & 먹는 방법
<종류>
치즈의 종류는 젖의 선택과 처리, 가열, 저온살균, 곰팡이, 이스트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응유 형성은 응고할 때의 온도, 시간, 산도, 산의 비율, 유장 제거 속도,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숙성 전의 치즈를 '신선치즈', '생치즈'라 하며 숙성 후의 치즈를 '숙성치즈'라고 합니다.
숙성하지 않은 생치즈는 이탈리아의 '리코타 치즈', '모차렐라 치즈', '코티지치즈', '뇌프 샤텔 치즈'로 연하고 부드러워 빵에 발라먹을 수 있으며 잘 늘어납니다.
치즈 제조 과정에 사용하는 미생물에 따라 독특한 종류가 만들어지는데요,
흰 곰팡이를 이용한 연질 숙성 치즈는 겉은 희고 약간 굳어 있으며 안쪽은 부드러운데 프랑스의 '카망베르 치즈'가 그렇습니다.
푸른곰팡이를 이용한 치즈로는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 치즈', 프랑스의 '로크포르 치즈' 등이 유명합니다.
<먹는 방법>
치즈는 종류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양하며 샐러드, 샌드위치, 토핑, 안주 등으로 이용합니다.
- 리코타 치즈 샐러드
바질은 흐르는 물에 씻고 방울토마토는 슬라이스 합니다.
바질과 파마산 치즈, 구운 잣과 마늘, 올리브유를 갈아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줍니다.
새싹채소와 리코타 치즈, 방울토마토, 바질 페스토 순으로 담아줍니다.
- 리코타 치즈 만들기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어오르면 소금을 넣고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 끓입니다.
우유가 몽글하게 뭉쳐지면 면포에 밭여 30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 치즈 + 조개
조개와 치즈는 궁합이 좋은데요, 조개를 익히면 잡내가 올라오는데 치즈의 지방이 냄새를 누르고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조개의 부족한 칼슘을 치즈가 보충해줍니다.
- 치즈 + 와인
치즈에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이 간장의 활동을 도와 알코올 분해를 돕습니다.
생치즈를 제외한 모든 치즈와 와인의 궁합이 좋습니다.
오래 숙성된 단단한 치즈는 바디와 구조감이 좋은 와인, 짧게 숙성된 부드러운 치즈는 가벼운 느낌의 와인이 좋습니다.
치즈 보관법
<보관법>
- 치즈는 10℃ 정도에서 냉장 보관합니다.
- 치즈를 구매할 때 싸여 있던 포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아닌 경우 기름종이,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 치즈는 각각 하나씩 따로 싸야 서로 향이 섞이지 않습니다.
- 치즈를 냉동할 수도 있지만 소프트한 치즈는 향을 잃고 하드한 치즈는 부서지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합니다.
치즈 부작용
- 치즈는 다량의 염분과 지방이 들어 있어서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의 위험이 있습니다.
-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분의 경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합니다.
- 치즈의 유산균이 복통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태 효능과 부작용, 명태 고르는 방법, 먹는 방법 (0) | 2021.09.27 |
---|---|
번데기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0) | 2021.09.27 |
배 효능과 부작용, 배 고르는 방법, 먹는 방법, 보관법 (0) | 2021.09.27 |
잣 효능과 부작용 (0) | 2021.09.27 |
아마란스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보관법 (0) | 2021.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