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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을 지켜주는 집안 조명 선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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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을 해치는 조명이 있다는것 알고 계시나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종 조명을 잘만 사용하면 아주 멋진 집안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데요. 조명 설치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디자인보다 조도조절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위기를 위해 지나치게 밝게 하거나 혹은 너무 어둡게 하는경우가 많아요. 조명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수있지만 눈건강에 치명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눈건강을 지켜주는 집안조명 설치법 알아볼까요?

 

 

※ 집안 조명 설치법

 

○ 어두운곳에서 TV시청

TV가 주로 설치되어 있는 거실을 카페분위기로 만들고 싶다고 너무 어둡게 조명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어두운곳에서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많은 양의 활성산소를 만들게 된다고해요. 활성산소는 눈의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노안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카페분위기도 좋지만 눈건강을 위해 알맞은 조도의 조명을 설치하는것이 좋아요. TV나 컴퓨터 모니터는 밝은 곳에 두고 TV와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를 15~20도 정도 조절해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고해요.

 

○ 집안 조명의 조도 관리

보통 전체 조명은 간접 조명으로, 부분 조명은 직접 조명으로 설치하는데요. 조명설치에 중요한 부분은 빛의 밝기인데요. 간접 조명의 조도는 100~200룩스 정도가 눈이 편안해지는 밝기이고, 직접 조명의 조도는 400~700룩스 정도가 적당하다고해요. 스탠드같은 직접 조명은 눈이 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갓을 씌워서 사용하는 것이 눈건강을 지켜준다고 하니 기억하세요.

 

○ 아이들 공부방 조명은 LED

숫자 계산능력이 필요한 수학이나 과학 시간에는 7600~8000K의 푸른빛 조명이 좋다고하고, 국어나 영어, 국사 같은 과목처럼 언어적 사고능력이 필요한 시간에는 4200~4600K 사이의 조명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색온도(켈빈, K)가 낮으면 붉은색 계열의 빛을 띠고, 점차 높아지면 흰색이 되며 가장 높은 온도에서는 푸른색 계열을 띠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형광등은 보통 6500K에요. 조명이 태양광의 파장과 유사할수록 우리 눈이 편안함을 느끼고 눈부심도 덜하다고해요. 그래서 형광등보다는 LED가 태양광과 유사한 파장의 빛을 내기때문에 아이들 공부방에는 LED등을 설치하는것이 좋아요.

 

○ 주방조명

주방에서 오래 머무르는 주부들의 눈건강을 위해서는 주방의 전반적인 조명 램프는 형광램프가 적당하다고해요. 주방을 청결을 유지해야하고 음식의 색감을 잘 표현해주는 조명이 필요한 공간이에요. 개수대와 조리대위에 매립형 백열전구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고해요.

 

○ 침실

침실은 휴식을 위해 부드러운 간접조명을 활용하는것이 좋은데요. 백색광이나 청색광을 띠는 형광등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침실에서는 가능하다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조도가 100lux이하인 노란빛 조명을 간접조명으로 사용하면 긴장을 풀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해요.


※ 마무리

집안 조명은 각각의 용도에 맞게 설치하는것이 눈건강에 좋아요. 요즘 집안 인테리어 DIY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만 보고 무작정 분위기만 흉내내서 인테리어를 한다면 예쁘게 보여질수는 있겠지만 잘못 선택한 조명때문에 눈건강을 해칠수 있다는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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