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씨 효능, 대마씨 먹는법

대마씨는 일명 젊음의 씨앗이라고 불리며 미국 타임지에서 최근 세계 6대 슈퍼푸드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대마씨를 영어로 햄프씨드라고 하는데 대마의 껍질을 제거해서 마취 성분을 없애고 우리 몸에 좋은 영양가만 남긴 일종의 개량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서 대마씨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의보감에 대마씨는 장의 병을 치료하고 염증을 삭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완벽하게 제거한 대마씨는 환각 성분이 전혀 없고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마씨 효능, 대마씨 먹는 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마씨 효능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대마씨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혈전 생성을 막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 식이섬유는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 자체를 방해하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 개선 및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대마씨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장 내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종 장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전반적인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마씨에는 필수지방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박테이라를 죽이고 상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여 지친 근육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대마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옛 문헌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 기록된 대마씨의 효능을 살펴보면 몸에 기운을 더하고 피로를 덜어주며 잘 늙지 않도록 한다라고 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린이 성장발육과 남성 정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대마씨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굴의 13배, 새우의 4배, 장어의 5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은 성장 단백질이라고 불릴 만큼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정력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대마씨는 고단백이지만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데요. 대마씨에는 두부의 약 5배, 닭가슴살과 소고기의 약 2배 함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 보충을 해야 하는 다이어트 시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대마씨를 원료로 한 화장품이 출시될 정도로 피부미용에 좋은 효능이 있는데요. 각질로 인해 건조한 피부를 매끄럽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고 피부 세포를 빠르게 재생시켜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대마씨 먹는 방법

대마씨는 쌀, 멸치 볶음, 호박 요리 등에 첨가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제빵 및 제과의 원재료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밥을 지을 때 대마씨를 1스푼 정도 넣어 먹거나 죽이나 반찬 등을 만들 때 깨소금 대신 대마씨를 이용해서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시리얼에 넣어 같이 먹거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매일 1~2회, 1큰술 정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대마씨 부작용 및 주의 사항

대마씨에는 기름이 많고 다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습니다. 다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이지만, 대마씨 한 큰술에는 지방산이 3g~4g이나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약하면 설사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처음 먹기 시작할 때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미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그리고 장기 섭취하려고 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지시에 따를 것을 권합니다.